201303 공항철도

2013. 4. 3


201303 무의도

2013. 4. 2



한적한 길가에 덩그러니 혼자 매여진 강아지 한마리.
다가가자 미칠듯이 좋아하더니...
찍을려고 카메라만 보고 있자 제 앞에서 애써 이러고 있군요.
"바부야! 네가 싫어서 널 안 보려고 한게 아니라,
너를 예쁘게 찍어주려고 카메라속 앵글을 통해서 널 보고 있는거라구~~~"

그러나 결국은 녀석과 한 30분 놀아주고 거길 떠나면서,
저도 녀석의 슬픈 눈빛을 바라봐야 했습니다.;;;



201303 무의도



2013. 4. 1



신기해할만큼 길이 너무 좁아서, 올라가면 과연 뭐가 있을까하고 올라가 봤다.

그랬더니 거기에도 집이 있더라.

올라가는 길 우측의 버려진 조그만 휴지통이 왜 이리 커보이던지...

저 지름 30cm도 안되는 조그만 휴지통과 비교해보면 길의 폭을 짐작이 가능할듯 싶다.

그나저나 한겨울에 눈이 오고, 얼음이 얼면 이길은 어떻게 다녀야지?ㅠㅠ

이길의 좌측엔 낭떠러지라서 미끄러져 넘어지면 큰일날텐데....

더구나 이 동네엔 대부분 노인들만 사시던데..;;;






201303 밤골마을

2013. 3. 3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가지런히 벗어놓은 슬러퍼 한켤레가

쓸쓸하기만 했던 동네에서 왠지 반갑게만 느껴진다.


그래도 이집은 이동네에선 꽤 넓은 집이었던거 같은데...


201303 밤골마을


2013. 3. 3



길 한쪽에 얌전하게 지어진 작은 건물하나(?).

이른바 동네 화장실인가보다.

이 마을엔 다니다 보면 곳곳에 이렇게 화장실이 길주변에 있더라.






이곳은 비교적 깨끗하다.
최근에 주변에 재개발하면서 지어졌나보다.
근데 집에선 너무 멀어..ㅠㅠ
집에서 한참 걸어나와서 언덕을 올라가야 비로소 화장실을 갈 수 있는...
가다가 볼일 다 보겠다.ㅠㅠ



201303 밤골마을


2013. 3. 3



그저 쓸쓸하기만 했던 3월초의 밤골이야기.ㅠㅠ



201303 밤골마을


201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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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이렇게 떠나가고 나면,

다시 그위에 불도저로 밀고 높디높은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겠지.

여기 계시던 분들은 또 어디론가 쫓겨가시고,

새로운 분들이 부푼 꿈을 안고 그 아파트에 입주하실거고..

이것도 윤회에 들어가려나?


201303 밤골마을

2013. 3. 3



201302 항동


2013. 3. 3



201002 밤골마을



2013. 3. 3



네가 거기 그냥 그렇게 서 있다는 것만으로...



201303 무의도



2013. 3. 3



"이거 얼마예요?"
"요거 요거 합해서 만원이랑께요."
"요기, 이거까지 하면 얼만데요?"
"이건 더 비싼건디...

그라믄 만오천원만 주쇼 잉"

그렇게 바리바리 싸주시는 할머님 손에선 봄향기가 가득하다.
할머님, 많이 파시고 늘 건강하세요.^^




201303 광양 매화마을


2013. 3. 3










평소 잘 안 올리던 못 찍은 달력사진인지라... 1200px로 올려봤습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눈꼽만큼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303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 상위마을


2013. 3. 3


구름을 잡으러 저길 올라가 볼까?




201303 무의도


2013. 3. 3


날이 흐리다고 딴 생각하면 안돼여~

지나고 보면 결국 다 자기 손핸겨~~




201303 무의도



2013. 3. 3



다신 저긴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




201303 무의도


201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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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산수유는 만발하고 관광객은 넘쳐나는데...

오늘도 하나도 안 팔리네...


201303 구례 산수유마을 상위마을

2013. 3. 2

201003 우포


2013. 3. 2

제1 전투편대 출격 !!

저 섬에 먹잇감들이 있는지 정찰하고,
확인되면 즉시 나포하라~


200903 인천 무의도



2013. 3. 2





201303 광양



2013. 3. 2

201002 오류동


2013.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