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 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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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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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느집 담벼락에 아무렇지도 않은듯 걸려져 있던 물지게.

마치 연속극 소품을 보는듯 하다.

왠지 앞으로도 족히 십년은 더 걸려 있을 듯한 물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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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이곳이 대문이자 마당인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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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앞에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는 내 마음까지 후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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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에 지어진 집들인지라 돌로 쌓은 축대나 담벼락이 유난히 많았다. 역시 섬마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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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에 심어진 꽃들이 마을을 유난히 향기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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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파란대문이 참 인상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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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는 오후의 햇살이

바다를 가르고 내 눈앞에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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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몽여해변쪽으로 보이는 바다. 멀리 희미하게 영종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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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간에 자리잡은 작은 교회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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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뒷편에 있는 낡은 폐교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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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쓰여져있는 시구절이 운치를 더해주는 마을의 우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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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장식된 마을 어떤 집 담벼락.




이곳은 예전엔 외딴 오지의 아주 조그만 섬마을이었다가,

2000년대들어서 영종도에 다리가 생기고 육지로 되면서부터

영종도에서 가까운 이곳은 자연히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자연이 그대로 숨쉬고 있고,

눈앞에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이곳은

마치 남해의 거제 외도와 소매물도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또한 이곳은  대략 노인분들을 위주로 30~40여분이 사신다고 하는데 

서울에서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도 무척이나 좋아서 하루에 다녀올만한 아주 근사한 곳이었다.

다만, 이 예쁜 마을은 관광지라기보다는 실제 주민들이 사시는 공간이므로

조용히 조심스레 다녀야 될듯 하다.


더구나 나처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는

시원스레 펼쳐진 바닷가 모습과

비탈진 언덕의 예쁜 섬마을의 소소한 풍경들과 곳곳에 벽화까지 그려져 있었고, 

그리고 가까운 곳에 자리한 하나개해수욕장과 TV연속극 촬영셋트장까지..

참으로 다양한 풍경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공간인듯 하다.


나는 이곳을 런닝맨을 통해서 알았다.

예전에 언젠가 런닝맨을 보다가 잠시 배경으로 나온 마을이 너무도 예쁜 것이었다.^^

그래서 이곳은 꼭 가리라 점찍어 두었었던 곳이다.

사실 이 마을은 소무의도내의 관광코스중에 포함된 곳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곳에 오신 분들은 섬을 한바퀴 도는 트레킹코스만을 둘러보고 가신다.

(마을내에 관광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주민들도 마을로 오는 것을 그리 원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평소 서울에서 골목출사를 주로 하던 습관대로

마을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면서 동네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다만, 아직은 출사지로써는 알려지지 않은 이곳도

지방의 여느 출사지처럼 일부 몰지각한 사진사로 인하여 

지역주민 분들께 피해가 갈까 두려워 지기도 한다.



201305 소무의도









엊그제 다른 일로 시내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는데
하늘이 너무 멋져서..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 가서 다시 카메라를 들쳐메고 가까운 한강대교로 나왔었습니다.

역시 태풍이 그린 하늘은 예술이더군요..^^
 여러분들은 늦은 오후의 그 멋진 서울 하늘을 보셨었는지 모르겠군요...^^ 



200807 동작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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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서해안 갯벌에 썰물이 빠지고 난뒤에 
바다는 그곳에 멋진 그림을 그려 놓더군요.



200807 영흥도





예전 애국가에 나오던 바로 그 장면이다.!!



200805 추암



p.s.>> ㅎㅎ 너무 오래전 사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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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깊은 태백산 골짜기에서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은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도룡농이 발견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울 도심 중심가에서 가까운 한복판에 

조용한 골짜기에 오염되지 않은 이리도 맑은 물이 있다는 사실은

진정 가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이곳이야말로 진정 서울 시민들이 힐링될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201304 부암동 백사실계곡





201304 금천구청역












































































얼마전엔 아침 일찍 응봉산에 개나리 구경을 갔었습니다.

아침 일찍 갔던지라 사람도 별로 없었고...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단순 풍경사진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좋아하지 않는지라 포스팅하지 않으려다가 

그래도 개나리가 만개했으니 가까운데 사시는 분들은 한번씩 가보시라는 의미에서

한꺼번에 올려봅니다.^^



201304 응봉산











평소 잘 안 올리던 못 찍은 달력사진인지라... 1200px로 올려봤습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눈꼽만큼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303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 상위마을


200805


너는 그 오랜 세월을 잘도 견디어 왔구나.
너는 그 오랜 시간들을 잘도 버티어 왔구나.
지금도 그렇게 굳건한 모습으로 그렇게 잘도 서 있구나.
너를 만든 인간들은 그리도 힘들어하는 것을 말이다.


200806 남한산성




끝없는 기다림.
그 기나긴 기다림의 끝은 어디일까?


200802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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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소매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