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동해시 감추사




골목에 새겨진 삶의 흔적들.



201304 밤골마을





201304 밤골마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에도 

이처럼 환한 빛이 비춰주기를...



201305 구룡마을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될꺼야,




200904 순천만





바로 당신의 자리입니다.



201305 소무의도






201305 오류동





201304 밤골마을


소무의도 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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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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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느집 담벼락에 아무렇지도 않은듯 걸려져 있던 물지게.

마치 연속극 소품을 보는듯 하다.

왠지 앞으로도 족히 십년은 더 걸려 있을 듯한 물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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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이곳이 대문이자 마당인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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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앞에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는 내 마음까지 후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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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에 지어진 집들인지라 돌로 쌓은 축대나 담벼락이 유난히 많았다. 역시 섬마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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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에 심어진 꽃들이 마을을 유난히 향기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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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파란대문이 참 인상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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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는 오후의 햇살이

바다를 가르고 내 눈앞에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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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몽여해변쪽으로 보이는 바다. 멀리 희미하게 영종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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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간에 자리잡은 작은 교회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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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뒷편에 있는 낡은 폐교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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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쓰여져있는 시구절이 운치를 더해주는 마을의 우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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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장식된 마을 어떤 집 담벼락.




이곳은 예전엔 외딴 오지의 아주 조그만 섬마을이었다가,

2000년대들어서 영종도에 다리가 생기고 육지로 되면서부터

영종도에서 가까운 이곳은 자연히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자연이 그대로 숨쉬고 있고,

눈앞에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이곳은

마치 남해의 거제 외도와 소매물도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또한 이곳은  대략 노인분들을 위주로 30~40여분이 사신다고 하는데 

서울에서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도 무척이나 좋아서 하루에 다녀올만한 아주 근사한 곳이었다.

다만, 이 예쁜 마을은 관광지라기보다는 실제 주민들이 사시는 공간이므로

조용히 조심스레 다녀야 될듯 하다.


더구나 나처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는

시원스레 펼쳐진 바닷가 모습과

비탈진 언덕의 예쁜 섬마을의 소소한 풍경들과 곳곳에 벽화까지 그려져 있었고, 

그리고 가까운 곳에 자리한 하나개해수욕장과 TV연속극 촬영셋트장까지..

참으로 다양한 풍경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공간인듯 하다.


나는 이곳을 런닝맨을 통해서 알았다.

예전에 언젠가 런닝맨을 보다가 잠시 배경으로 나온 마을이 너무도 예쁜 것이었다.^^

그래서 이곳은 꼭 가리라 점찍어 두었었던 곳이다.

사실 이 마을은 소무의도내의 관광코스중에 포함된 곳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곳에 오신 분들은 섬을 한바퀴 도는 트레킹코스만을 둘러보고 가신다.

(마을내에 관광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주민들도 마을로 오는 것을 그리 원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평소 서울에서 골목출사를 주로 하던 습관대로

마을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면서 동네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다만, 아직은 출사지로써는 알려지지 않은 이곳도

지방의 여느 출사지처럼 일부 몰지각한 사진사로 인하여 

지역주민 분들께 피해가 갈까 두려워 지기도 한다.



201305 소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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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201304 밤골마을





201304 올림픽공원




이동네 여느집에서 그러듯이 

날이 더 따뜻해지면

집안에만 계시던 할머님이

종일 좁은 집안에서 계시던 답답함을 달래시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201304 범박동




아! 애절한 봄이여~



201304 과천 서울대공원





201304 상도4동 






201304 여의도



201304 여의도




201304 여의도




201304 상도동




201304 오류역




201304 범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