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동네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혼자 사시는 할머님이 생각난다.ㅠㅠ

지난겨울은 따스하게 보내셨는지요?



201403 백사마을

2014. 3. 2



















늘 보면 거의 팔지를 못하시더니,

저녁에야 겨우 조금 파셨다.



201303 오류동

2013. 6. 1




201303 오류동


2013. 5. 3




20여년전에 이마을에 들어오셔서..

10년전에 남편과 사별하시고..

이젠 홀로 집을 지키신다는 할머님.


그래도 따스한 이웃분들이 계시니

외로움이 덜하실 거여요.

늘 건강하세요.



201305 구룡마을


2013. 5. 2




예전에 홍대미대를 나오셨다는 인텔리 할머님.

연세도 많으신데 아직도 늘 화장을 하고 계시는 듯 하다.^^

그래도 또 우리들을 보시고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시려는..

지금 저 머리도 직접 말으신거란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멋쟁이 할머님.

늘 건강하셔야 돼요.!!



201305 구룡마을


2013. 5. 2



오늘따라 유난히 춥고 많이 피곤하신가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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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오류

2013. 5. 2



201304 제기동


2013. 5. 6


휴일날 뭐가 그리 바쁘신지 

내내 허리를 구부리고 풀을 다듬으신다.

꽃장식까지 달린 모자까지 챙겨서 쓰시고..

멋쟁이 할머님 화이팅!!



201304 밤골마을



2013. 5. 3


201304 여의도


2013. 4. 1



201304 상도동


2013. 4. 1



"이거 얼마예요?"
"요거 요거 합해서 만원이랑께요."
"요기, 이거까지 하면 얼만데요?"
"이건 더 비싼건디...

그라믄 만오천원만 주쇼 잉"

그렇게 바리바리 싸주시는 할머님 손에선 봄향기가 가득하다.
할머님, 많이 파시고 늘 건강하세요.^^




201303 광양 매화마을


2013. 3. 3




201303 구례 현천마을


201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