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에서 땅주인은 한사람이지만,

현재 작물을 일구시는 분은 저 각 도랑마다 다른 분이라고 한다.

마을 주민들이 각 도랑마다 각자 자신의 필요한 만큼씩 키워서 먹는 것이었다.

이것도 또다른 나눔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201304 범박동


2013. 5. 2




사진으로보면 꼭 남의 집 마당에 제가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놓은듯 하지만,

실상은 이곳은 골목이며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집의 모습이다.

이것도 이웃의 개념이 여느 서울과는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것이 아닐까?

마을공동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른다.



201304 범박동


2013.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