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마을에는 더이상 이주해오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이사 나가고 나면 그 집은 빈집으로 방치되기 마련이다.



201304 밤골마을


2013. 6. 1



날이 빨리 개여야 
운동화가 잘 마를텐데...

부질없이 하늘만 연신 올려다본다.



201304 밤골마을


2013. 6. 1


전깃줄에 맺힌건
주민들의 눈물은 아니었을까?



201304 밤골마을 


2013. 6. 1



골목길.

갇혀진 나무,

버려진 소파와 티비,

그리고...



201303 밤골마을


2013. 6. 1



나는야 마을파수꾼~

오늘도 높은 곳에 앉아서 마을을 지키고 있다네.




201007 밤골마을


2013. 6. 1



201007 밤골마을


2013. 6. 7




















지금은 많이 컸겠죠?

많이 궁금하군요.




201007 밤골마을


2013. 6. 6



재개발 지역에서도 제일 안쪽에 해당하는 

왜 이런 후미진곳에 이렇게 만들었어야 될까.




201007 밤골마을




2013. 6. 5



201303 밤골마을


2013. 6. 4



골목에 새겨진 삶의 흔적들.



201304 밤골마을


2013. 6. 3




201304 밤골마을


2013. 6. 2




201304 밤골마을


2013. 5. 2



201007 밤골마을


2013. 5. 1



201304 밤골마을


2013. 5. 5




201304 밤골마을


2013. 5. 4


저 빨강 초록 천조각에 담긴 소망은 무엇일까?



201304 밤골마을


2013. 5. 4


휴일날 뭐가 그리 바쁘신지 

내내 허리를 구부리고 풀을 다듬으신다.

꽃장식까지 달린 모자까지 챙겨서 쓰시고..

멋쟁이 할머님 화이팅!!



201304 밤골마을



2013. 5. 3




201304 밤골마을


2013. 5. 2




201304 밤골마을


2013. 4. 2


몸이 아픈 철수.

그는 아직도 영희를 부르고 싶다.




201304 밤골마을


2013. 4. 1



신기해할만큼 길이 너무 좁아서, 올라가면 과연 뭐가 있을까하고 올라가 봤다.

그랬더니 거기에도 집이 있더라.

올라가는 길 우측의 버려진 조그만 휴지통이 왜 이리 커보이던지...

저 지름 30cm도 안되는 조그만 휴지통과 비교해보면 길의 폭을 짐작이 가능할듯 싶다.

그나저나 한겨울에 눈이 오고, 얼음이 얼면 이길은 어떻게 다녀야지?ㅠㅠ

이길의 좌측엔 낭떠러지라서 미끄러져 넘어지면 큰일날텐데....

더구나 이 동네엔 대부분 노인들만 사시던데..;;;






201303 밤골마을

201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