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봄날은 간다
201303 공항철도
201303 공항철도
"이거 얼마예요?"
"요거 요거 합해서 만원이랑께요."
"요기, 이거까지 하면 얼만데요?"
"이건 더 비싼건디...
그라믄 만오천원만 주쇼 잉"
그렇게 바리바리 싸주시는 할머님 손에선 봄향기가 가득하다.
할머님, 많이 파시고 늘 건강하세요.^^
201303 광양 매화마을
할아버님의 봄!!
201303 광양
지하철에서 만난 어떤 꼬맹이녀석들.
어머니의 저 비닐 주머니엔 김밥과 오렌지가 들어 있었다.
결국 녀석들은 지하철안에서 그걸 홀라당 다 먹어버렸다.^^
201303 신도림역
여행지로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임이 가득~
201303 오류역
남자는 늙으면 외롭고 서러워진다더라.
201303 효자동
날씨가 화창한 날에만 근무하러 나온다는
바로 그 사람들...ㅎㅎ
201303 사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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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봄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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