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만 바라보는 사회를 좋아서 찾아오는 이도 있지만,

싫어서 피해버리는 이도 있기 마련이다.

주체성을 가지지 못하고 왜 다들 해바라기가 되어가고 있는건지...



201303 무의도





너를 더 붙잡아 둘순 없을까?



201303 무의도




201303 무의도




네가 거기 그냥 그렇게 서 있다는 것만으로...



201303 무의도




구름을 잡으러 저길 올라가 볼까?




201303 무의도



날이 흐리다고 딴 생각하면 안돼여~

지나고 보면 결국 다 자기 손핸겨~~




201303 무의도





다신 저긴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




201303 무의도






201303 광양






201303 광양





201303 효자동



무엇을 하든 

역시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




201303 효자동






걷는 시간조차도 부족해서 

그 시간에 스마트폰을 통해서 무언가 또다른 걸 해야 하다니

참으로 바쁜 세상이다.


201303 효자동





201303 구례 현천마을




이 좁고 답답한 길을 벗어나면  

밝고 환하고 근사한 길이 나타나겠지?


늘 그렇게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201303 오류동






201302 신도림역




201302 관악 삼성동



꼭 우리네 사는 모습 같으다.




201302 신도림역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3일연휴라고 길다고 좋아했더만 한 일도 없이 하루가 또 흘렀군요.

사람들은 저마다 길게 드리운 해를 뒤로 하고 귀갓길을 서두릅니다.



201303 오류동



잘 지내니?




201302 관악 삼성



어느덧
동네에도 어둠이 물들고
다들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잃은 고양이는 오늘도 골목을 헤맨다.



201007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