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11개의 글

































































































20090529 서울시청앞 노무현 전대통령 노제



P.S.>>

예전 노제 행사 당시에 왠지 모를 사명감에 일하던 것도 팽개치고 시청앞에 달려가서 촬영했던 글과 사진들입니다.
저 수많은 사람들의 함성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ㅠㅠ
이제는 제가 보관을 잘못해서 원본은 다 사라지고, 당시에 포스팅했던 것들만 남아있네요.
추모 4주기를 맞아서 사진 정리 및 보관 차원에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20090529 서울시청앞 노무현 전대통령 노제




P.S.>>

예전 노제 행사 당시에 왠지 모를 사명감에 일하던 것도 팽개치고 시청앞에 달려가서 촬영했던 글과 사진들입니다.
저 수많은 사람들의 함성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ㅠㅠ
이제는 제가 보관을 잘못해서 원본은 다 사라지고, 당시에 포스팅했던 것들만 남아있네요.
추모 4주기를 맞아서 사진 정리 및 보관 차원에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201305 오류동




집앞 텃밭에 

돈나물도 심고 상추도 심고...

싹이 돋고 무럭무럭 푸르게 자라나니

할아버님 마음의 기쁨도 무럭무럭 자라나더라.




201305 구룡마을






집앞 텃밭에 나가서 상추를 몇개 뜯어 오셨다.

오늘 저녁엔 그걸 무쳐 드신다고 씻고 계신다.

방금 따오신것이니 싱싱해서 아마도 맛도 그만큼 좋으리라.^^



201305 구룡마을





201305 구룡마을





201304 밤골마을




어릴적 창경원이었던 시절엔

창경원 밤벚꽃놀이가 서울의 봄 풍경의 대명사이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는 창경원 벚꽃놀이가 서울시민 봄나들이의 대명사였었으니까..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아주 잠시 시간을 내서 창경궁에 갔었다.

그곳엔 이미 발 디딜틈이 없을정도로 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었다.

너무 사람이 많은지라 

한가로이 밤의 고궁의 정취를 즐긴다는 것은 이미 물건너간 이야기인듯 하고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것도 대부분 핸드폰 카메라로..


잠시 돌바닥에 걸터 앉아 쉬고 있는데 곁에 어떤 여학생 둘이 와서 앉는다.

그리고 또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찍기를....

"학생 그렇게 사진 찍으면 사진이 잘 나와?"

"잘 안 나오는줄 알아요.그런데 그냥 찍는거여요.^^"

묻는 내가 말문이 막혀 버렸다.

그렇다.

그것말고 다른건 뾰족히 할만한게 없었던 거다.


저중에 그래도 보관할만한 사진을 찍은 이가 몇이나 될까.

조금만 행사기간을 늘려주면 이 근사한 고궁의 밤 정취를 한껏 느끼고 돌아갈수 있으련만...


요즘 또 경복궁 야간 개장이라던데...

그것도 막상 가보면 창경궁 야간개장때와 별반 차이가 없으려나???

가기가 망설여진다....



나 역시도 별달리 할게 없었던 지라..

바닥에 카메라를 놔두고 장노출로 맞춰서 한컷 찍어보았다.



201305 창경궁







골목의 도로포장이 패여진 곳에 시멘트를 덧발랐다.

그 시멘트가 마르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그 위에 장난질을 해 놓은 동네꼬마 녀석들.


녀석들의 향기가 골목을 더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201305 부천 역곡
















함께 사진활동을 하는 사진카페 VAAN (反)의 친구들과
사진전을 합니다 

도시 속살을 찾아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찾아낸 시선들
비록 그 깊은 속까지 들여다 보진 못했지만
함께 공유하며 수다를 떨고 싶습니다



오프닝.....5월 25일 오후 6시

할리스 커피 3층 대안공간 OPEN (성신여대역 1번출구 국민은행 뒷편)


.          .           .          .           .          .           .          .           .          .           .          .           .          .           .          .          







많이 부족하지만 제 사진도 몇점 전시됩니다.

혹 근처를 지나시거나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춥고 많이 피곤하신가보다.ㅠㅠ

.

.

.

.











201303 오류




잃어버린 동심....


무관심...




201305 문래동


소무의도 마을 전경


.

.

.

.



마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

.

.

.




마을 어느집 담벼락에 아무렇지도 않은듯 걸려져 있던 물지게.

마치 연속극 소품을 보는듯 하다.

왠지 앞으로도 족히 십년은 더 걸려 있을 듯한 물지게^^.

.

.

.

.



이 집은 이곳이 대문이자 마당인셈이었다.


.

.

.

.



.

.

.

.












이 집앞에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는 내 마음까지 후련하게 한다.

.

.

.

.



.

.

.

.



.

.

.

.



.

.

.

.



산비탈에 지어진 집들인지라 돌로 쌓은 축대나 담벼락이 유난히 많았다. 역시 섬마을답다.^^

.

.

.

.



마을 곳곳에 심어진 꽃들이 마을을 유난히 향기롭게 한다.

.

.

.

.



빛바랜 파란대문이 참 인상적이었던...

.

.

.

.





기울어가는 오후의 햇살이

바다를 가르고 내 눈앞에 쏟아진다.

.

.

.

.




.

.

.

.



마을에서 몽여해변쪽으로 보이는 바다. 멀리 희미하게 영종대교가 보인다.


.

.

.

.



마을 중간에 자리잡은 작은 교회 앞마당.

.

.

.

.



.

.

.

.



마을 뒷편에 있는 낡은 폐교 교정.

.

.

.

.



옆에 쓰여져있는 시구절이 운치를 더해주는 마을의 우물 풍경.

.

.

.

.



예쁘게 장식된 마을 어떤 집 담벼락.




이곳은 예전엔 외딴 오지의 아주 조그만 섬마을이었다가,

2000년대들어서 영종도에 다리가 생기고 육지로 되면서부터

영종도에서 가까운 이곳은 자연히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자연이 그대로 숨쉬고 있고,

눈앞에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이곳은

마치 남해의 거제 외도와 소매물도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또한 이곳은  대략 노인분들을 위주로 30~40여분이 사신다고 하는데 

서울에서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도 무척이나 좋아서 하루에 다녀올만한 아주 근사한 곳이었다.

다만, 이 예쁜 마을은 관광지라기보다는 실제 주민들이 사시는 공간이므로

조용히 조심스레 다녀야 될듯 하다.


더구나 나처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는

시원스레 펼쳐진 바닷가 모습과

비탈진 언덕의 예쁜 섬마을의 소소한 풍경들과 곳곳에 벽화까지 그려져 있었고, 

그리고 가까운 곳에 자리한 하나개해수욕장과 TV연속극 촬영셋트장까지..

참으로 다양한 풍경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공간인듯 하다.


나는 이곳을 런닝맨을 통해서 알았다.

예전에 언젠가 런닝맨을 보다가 잠시 배경으로 나온 마을이 너무도 예쁜 것이었다.^^

그래서 이곳은 꼭 가리라 점찍어 두었었던 곳이다.

사실 이 마을은 소무의도내의 관광코스중에 포함된 곳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곳에 오신 분들은 섬을 한바퀴 도는 트레킹코스만을 둘러보고 가신다.

(마을내에 관광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주민들도 마을로 오는 것을 그리 원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평소 서울에서 골목출사를 주로 하던 습관대로

마을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면서 동네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다만, 아직은 출사지로써는 알려지지 않은 이곳도

지방의 여느 출사지처럼 일부 몰지각한 사진사로 인하여 

지역주민 분들께 피해가 갈까 두려워 지기도 한다.



201305 소무의도







201303 무의도




201303 홍대


퇴근하고 셔터문을 내리고 문을 잠그는 분...

그리고,

그분을 기다리는 듯한 분위기의

길고양이같지 않은 길고양이.



201305 문래동




201007 인사동




무언가 사들고 귀가하는 그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201303 오류동

아빠를 불러야 합니다.^^

.

.

.

.





일단 한번 안겨줍니다.

.

.

.

.




아빠가 귀여워서 쓰다듬어 줍니다.(아빠의 반응 확인.^^)

.

.

.

.



나 안아줘~(이제야 비로소 자신의 의사를 표명합니다.)

.

.

.

.



애기를 안아 올립니다.(성공했습니다.^^)

.

.

.

.



.

.

.

.



.

.

.

.





네가 벌써 남자 꼬실줄 아는구나?^^

그래도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이렇게 하면 세상에 안 넘어갈 아빠가 없겠죠?^^



201303 전쟁기념관




200807 관곡지






엊그제 다른 일로 시내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는데
하늘이 너무 멋져서..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 가서 다시 카메라를 들쳐메고 가까운 한강대교로 나왔었습니다.

역시 태풍이 그린 하늘은 예술이더군요..^^
 여러분들은 늦은 오후의 그 멋진 서울 하늘을 보셨었는지 모르겠군요...^^ 



200807 동작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