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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저 꼬마를 봤을 땐 위 사진속 무리의 일행인줄 알았다.

알고 보니 음료수가 마시고 싶어서 

낯모르는 어른들 사이에서 혼자 저러고 있었던 것이다.^^


일행이 음료수를 다 뽑아간 한참 뒤에야 멀리서 어머님이 오시더니

아이에게 음료수를 뽑아주셨다.




201007 예술의 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