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 밤골마을





낡은 담벼락 사이로 새어나오는 화사한 봄소식.



201305 항동



몸이 아픈 철수.

그는 아직도 영희를 부르고 싶다.




201304 밤골마을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가지런히 벗어놓은 슬러퍼 한켤레가

쓸쓸하기만 했던 동네에서 왠지 반갑게만 느껴진다.


그래도 이집은 이동네에선 꽤 넓은 집이었던거 같은데...


201303 밤골마을